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호주 경제사절단을 초청해 '한-호주 투자협력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퀸슬랜드주 캠벨 뉴먼(Campbell Newman) 브리즈번시 시장과 존 에이켄(John Aitken) 브리즈번시 마케팅 대표이사, 마크 브로디(Mark Brodie) 브로디 그룹 회장, 스티븐 콘리(Stephen Conry) 존스랑라살(Jones Lang Lasalle) 대표이사 등 호주 경제사절단 4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은 손경식 상의 회장을 비롯해 김영주 대성그룹 부회장, 유기주 아주산업 부사장, 김경호 청석엔지니어링 전무이사, 한범석 CJ제일제당 상무, 조장희 LG상사 수석전문위원, 최 준 대우인터내셔널 이사 등 기업인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벨 뉴먼 브리즈번시 시장은 "브리즈번시는 최근 경제성장과 인구성장 모두 호주 전체 경제성장률의 2배를 상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도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진출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손경식 상의 회장은 우리나라 기업인을 대표해 양국간 긴밀한 경제협력을 당부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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