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가 주관하는 ‘2009 안익태기념음악회’가 22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안익태기념음악회는 애국가의 작곡가이며 세계적인 지휘자로 이름을 알린 음악가 안익태를 기념하고 그의 작품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안익태와 그의 스승들’이란 부제로 안익태의 서거 당월인 9월(22일)과 탄생월인 12월(1일)에 고양 아람누리 음악당과 일본 오사카 NHK Osaka Hall에서 각각 개최된다.
무대에서는 안익태의 주요작은 물론 그의 스승인 졸단 코다이, 요한 슈트라우스 등의 작품이 연주된다. 70인조 오케스트라와 80인조 합창단이 90분간 들려주는 ‘한국환상곡’ ‘마요르카’ 등 안익태의 작품을 비롯해 코다이의 ‘갈란타 무곡’ 등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안익태기념재단(02-821-8494)으로 하면 된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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