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캠퍼스) 세종대, 2020년 국내 5대 연구중심 대학 도약

2009-09-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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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개교 이래 인문, 사회,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호텔관광 ․만화애니메이션․무용 등 특성화 분야에서 국내 최고 사학의 자리를 굳힌 세종대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세종대는 개교 67주년이 되던 지난 2007년 국내 5위권의 연구중심대학 도약, 8대 사립대학 진입을 목표로 한 중장기 발전전략 ‘비전 2020’을 선포하고 부문별로 중점 실천 과제를 선정하여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고 있다.
 
먼저 교육 부문에서는 학생들의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mentoring)제도 시행, 학사 및 석사를 연계하여 5년 만에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학․석사연계과정 활성화, 공학교육인증에 준하는 단과대학별․학과별 졸업인증제 도입,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영어강의 30% 시행해 수업의 효율을 높이고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교수부문과 연구부문에서는 교수업적평가를 승진 및 보상에 반영하는 교수급여체계 개선, 연구와 교육․봉사 영역으로 분리 평가하는 교수 업적평가 제도 개선, 연구능력 강화 및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책임 수업일수 하향 조정 등을 통해 교숟르의 교육․연구 능력을 향상 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학기술 SCI 논문 게재 10위
 
또 연구행정의 효율화 및 연구지원제도 개선, 산학협력단의 기능 강화 및 독립채산제 추진, 경쟁력 있는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특성화분야 육성 등을 통해 교수들에게 최상의 연구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행정 및 시설부문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원스탑(one-stop) 행정서비스 도입, 행정조직 진단을 통한 행정조직 효율화, 특수대학원별 재정기여도 평가를 통한 독립채산제 시행,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교수와 학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사학중 ‘고객만족 탑5’ 에 진입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결과 세종대는 최근 연구실적과 연구비 수주면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세계 최초 세포의 생존을 돕는 AROS 단백질 발견’, ‘공공안내 그림표지 8개와 안전표지 23개 디자인, 국제 표준(ISO) 채택’, ‘국가석학 10인 등재’ 등 탁월한 연구능력과 성과를 보였다.
 
그 결과 2008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교수연구 부문 순위에서 과학기술 SCI 논문 게재 수 10위, 과학기술 교수당 논문 임팩트 팩터 부문 10위를 차지했으며,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교수 연구 분야 4위를 차지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90여개 장학제도와 사회진출 프로그램
 
세종대는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Purdue, UCLA 등 세계 50여 개 명문대학과 제휴를 맺고 활발한 학술교류를 하고 있다.
또 Johnson & Wales University 여름학기 과정,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어학연수, 중국 해양대학교 여름학기 프로그램 등 해외파견 특별과정, 미국 동부의 명문 사립 시라큐즈대학과 공동으로 개설한 국제 MBA과정과 같은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세종인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세종대는 학생들의 복지와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국제화 추진 장학금, 세종장학금, 성적 우수 장학금, 특기장학금, 봉사 장학금, 국가공공장학금, 장학법인장학금 등 90여개의 국내외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외문화탐방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한 국제화교육을 실시하고, 학생활상담소를 설치하여 상담 서비스와 적성탐색검사, 성격유형검사(MBTI), 다면적 인성검사(MMPI) 등의 심리검사 무료 제공하며, 100% 성공취업을 위한 예비졸업생 16주 컨설팅 프로그램, 월트디즈니 인턴십 프로그램 등의 도입으로 졸업생들의 성공적 사회 진출 지원하고 있다.
 
정시모집 가·나군에서 1500명 선발
 
세종대는 2010학년도에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을 통해 2590명의 학생을 선발하는 데 전체 정원의 약 40%인 1080명을 수시로 모집하고 나머지 인원을 오는 12월 정시 가군과 나군으로 모집한다.
세종대의 정시모집 요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해를 기준으로 보면 무용과, 만화애니메이션과, 영화예술학과(연기예술)의 경우 학생생활 기록부 10%, 수능 30%, 실기 60%를 반영하고 회화과, 산업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체육학과의 경우 학생부 10%, 수능 40%, 실기 50%를 반영하며 음악과는 학생부 10%, 수능 20%, 실기 70%를 반영한다.
이밖에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은 학생부 30%, 수능 70%를 반영한다. 

아주경제= 이형구 기자 scaler@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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