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대표 이재원)은 대한주택공사에서 발주한 대전천동 주거환경개선지구 아파트 건설공사(1공구)와 인천향촌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아파트 건설공사(4공구)를 각각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천동 아파트는 960가구, 인천향촌 아파트는 438가구 규모로 부대복리시설 등도 함께 들어선다.
수주 금액은 대전천동 아파트가 952억7099만원, 인천향촌 아파트는 370억6180만원이다. 두 사업은 모두 이수건설 지분이 100%이고, 대한주택공사에서 직접 분양하는 아파트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이수건설이 단독 도급으로 수주한 공공공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건설은 올해 시에라리온의 해외건설수주와 첫마을지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의 턴키 공사를 수주하는 등 플랜트, 해외, 공공공사 등 사업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기반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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