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술탄, LG전자 평택공장 방문

2009-09-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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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범 LG전자 MC생산담당 부사장이 지난 10일 LG전자 평택사업장을 방문한 하멩꾸 부워노 10세에게 블랙라벨시리즈 4탄 뉴 초콜릿폰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특별자치시의 술탄(왕)인 하멩꾸 부워노 10세 일행을 평택 사업장에 초청해 휴대폰 생산라인과 전시실을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일 강원도 초청으로 동아시아 관광포럼 참석차 방한한 하멩꾸 부워노 10세가 LG전자에 요청해 전격 이뤄졌다. 

이날 하멩꾸 부워노 10세 일행은 박경수 HE사업본부 미디어사업부 부사장과 이웅범 MC생산담당 부사장 등 LG전자 관계자의 안내로 평택사업장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첨단기술의 현장을 체험했다. 
 
족자카르타 특별자치시는 자카르타, 아체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3대 특별주다. 인도네시아의 자바섬 중앙에 위치한 이 곳은 인구 300만명이 거주하는 교육과 과학, 문화의 중심지다.

한편,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7월 말 현재 평판 TV와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모니터, 홈시어터, 오디오 등 대부분 가전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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