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사업의 애칭으로 '사강나래'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4대강살리기 사업의 애칭을 짓는 '네이밍 공모전'에 총 1771명이 참여했고, 이 중 장재성(36·경기도 부천시)씨가 제안한 '사강나래'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4강나래는 '4대강의 힘찬 생명력으로 대한민국의 비상을 꿈꾼다'는 의미다. 이어 우수상에는 '푸른 가람' '리버 심포니' '우리강 참누리' 등이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네이밍과 슬로건에 응모한 11명의 작품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수상작에 대한 부상으로는 최우수상 1인에 상금 120만원과 30만원 상당의 자전거, 우수상은 30만원 상당의 자전거 한 대씩, 장려상은 10만원 상당의 트레킹화가 각각 전달된다.
시상식은 7일 오전 10시 추진본부 본부장실에서 진행된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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