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소폭 감소했으나 전체 실업자 수는 예상외로 크게 증가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8월 24일∼29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57만명을 나타내 한 주 전에 비해 4000명이 감소했다고 3일 발표했다.
시장예측전문기관들은 신규 실업자 수 규모를 56만∼56만4000명으로 전망했으나 실제 발표치는 이를 웃돌았다.
계절적 불규칙 요인을 제거한 통계인 신규실업자 수의 4주 평균치는 57만1250명으로 한 주 전보다 4000명이 늘었다.
또 기존에 실업수당을 받고 있던 사람들을 포함한 전체 실업자 수는 623만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9만2000명이 증가했다. /연합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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