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이 LED TV 200만대 판매를 선언한 것은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신제품으로 글로벌 TV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리더십을 굳히는 한편 소니 등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더 벌리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따라서 이번 윤 사장의 발언은 'IFA 2009'를 계기로 삼성전자가 신개념 제품을 통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글로벌 TV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굳히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함께 삼성 전자는 TV분야에서의 앞선 기술을 과시하기 위해 '미래기술존'을 설치하고 △세계에서 가장 얇은 6.5mm 두께의 40ㆍ46ㆍ55인치 LED TV △31인치와 14.1인치 OLED TV △풀HD TV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82인치 울트라 HD LCD TV △3D PDP TV 등 차세대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아주경제= (독일, 베를린)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