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ix/현대차 제공 |
현대자동차는 오는 5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호주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에 신개념 SUV ‘투싼ix(아이엑스)’를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가 펼칠 첫 국가 대항전이다. TV 생중계를 통해 410여만 명의 양국 축구팬들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돼, 현대차의 이미지 제고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이번 경기에 차량 전시 외에도 다양한 신차 홍보활동을 통해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전방위 축구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현대차는 경기장내 A보드에 현대차와 투싼ix 로고를 노출시켜 관람객뿐만 아니라 TV로 경기를 시청하는 축구팬들에게 현대차 브랜드와 투싼ix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기장 앞 광장에 투싼ix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차를 전시하고 구매상담도 벌인다. 추첨을 통해 관람객 1명에게 투싼ix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진행한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투싼ix 계약 고객 50쌍과 에쿠스 고객 10쌍을 이번 친선경기에 초청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국과의 첫 맞대결로 양국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 이번 경기에 ‘월드 베스트카’ 투싼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며 새롭게 출시된 ‘투싼 ix’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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