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거점약국을 전체 약국의 10% 수준인 2000여개까지 조속히 확대하고 약사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말 거점약국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면서 "거점약국 확대는 이르면 이번 주말 마무리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현재 거점약국은 552곳이 지정돼 있는데 시군구별로 약국 수가 편차가 크고 휴일 쉬는 곳이 많아 환자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의료진이 처방.조제 시 환자가 고위험군 해당 여부, 투약 경력 등을 조회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 처방·조제 지원시스템을 이달 중순부터 운용해 진료비 삭감을 우려하는 의료진이 소극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하는 문제를 방지하기로 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