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이 지난 2분기(올해 6월) 발표했던 2009년 기업실적 예상치를 상향 조정해 26일 발표했다. 2분기 보다 글로벌 경기가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구체적으로는 △매출액 2조6100억엔 △영업이익 6100억엔△경상이익 3200억엔△순이익 60억엔의 예상치를 발표했다.
이는 2분기 예상실적 △매출액 2조6200억엔 △영업이익 5600억엔 △경상이익 2400억원 △순이익 0엔 대비 영업이익은 8.9%, 경상이익은 33.3%상승하고 순이익이 60억엔 증가한 수치다.
송진우 브리지스톤 코리아 경영기획과 차장은 “브리지스톤이 지속적으로 생상제품의 품질향상과 안전제고에 집중하며 경기절감 노력을 꾸준히 실행해온 결과”라며 “경기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서서히 살아나는 한국시장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 영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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