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호주 및 뉴질랜드 '글로벌 CMS 서비스' 시작

2009-08-24 17:01
  • 글자크기 설정

   
 
 
하나은행은 오스트레일리아(ANZ)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해 '글로벌 CMS(Glbal Cash Management Service)'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GCMS는 하나은행 글로벌 솔루션(Hana Global Treasury Service)과 ANZ은행의 전자금융 솔루션(WebLink)이 연계한 것이다.

GCMS은 한국에 있는 기업 본사가 ANZ 은행을 이용하는 자사 해외 현지법인 및 사무소 등의 계좌를 통합관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지 법인과 사무소의 수가 많아도 1개의 화면(Single Window)에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하나은행 트랜잭션뱅킹팀 관계자는 "최근 국내기업이 이머징 마켓을 찾아 중국과 베트남 등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는 사례가 많은 반면, 본사와 지사간 효율적인 통합 자금관리가 어려웠다"며 "향후 해외 은행과 제휴를 강화해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원활한 자금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6월에 중국 공상은행과 글로벌 자금관리 서비스에 관한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