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시장 핵심포인트) 수원 아이파크시티 -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패션 아파트

9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현대산업개발의 '수원 아이파크시티'는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패션아파트를 지향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 100만㎡에 주거시설과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는 도시속의 작은 도시다. 주택은 총 6594가구가 들어서며 이 가운데 4384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1차로 1블록 543가구와 3블록 793가구 등 133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주택은 두 블록 모두 전용면적 84~202㎡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200만원 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수원 아이파크시티는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UN스튜디오)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조경설계가인 로드베이크 발리옹이 참여, 부지내 하천을 복원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아파트 입면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친환경 디자인 도시로 조성된다.

아파트 입면은 숲, 계곡, 대지, 물의 파동, 지평선 등 자연을 모티브로 파크(Park), 빌리지(Village), 시티(City), 워터(Water), 필드(Field) 등 총 5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수원 아이파크시티는 골프장을 끼고 있는 'U'자형의 대규모 단지에 2개의 자연하천이 흐르는 생태환경과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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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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