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前대통령서거] 김형오 의장 "비통한 마음 금할 길 없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 "민족의 화해, 세계의 평화를 위해 평생을 진력한 시대의 정치거목이 우리 곁은 떠난 데 대해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김 전 대통령은 남북 및 이념 간 화해와 화합을 위해 헌신하고 국민과 함께 고락을 함께 한 분으로 역사에 길이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위대한 정신적 지도자를 잃은 슬픔을 같이 하며, 고인이 남긴 높은 뜻을 계승하는 데 모든 국민이 함께 힘을 합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서영백 기자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