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시원한 팥빙수로 열기 녹인다"

삼성건설 현장직원들은 13일 말복을 맞아 팥빙수를 먹으며 잠시 더위를 식히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3일 말복을 맞아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현장 직원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한 팥빙수파티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농동 래미안아파트현장 김미정 사원은 "이번 이벤트 덕분에 막바지 무더위를 팥빙수로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었다"며 "혹서기 현장의 안전과 근로자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삼성건설은 전체 현장에 현장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장 행동 요령도 배포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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