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장의 작품 '수퍼히어로' |
서울 구로구는 오는 30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갤러리에서 여름방학 기획전시 '수퍼 히어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찰스장, 위영일, 최장훈 등 12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가해 '영웅'에 대한 재해석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했다.
작품 중에는 슈퍼맨, 배트맨, 마징가, 스머프 등 인기 만화·영화 주인공을 비롯해 사람들의 영원한 영웅인 '어머니'를 주제로 한 작품도 포함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기억 속에 있는 영웅의 모습과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우리 주변 영웅의 모습을 발견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소리얼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13일, 20일)와 '밤벨뮤직 우쿨렐레 페스티벌'(15일), '한일청소년 교류공연'(22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