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내 최초 위탁수하물 확인용 CCTV 설치

2009-08-11 14:40
  • 글자크기 설정

오사카·하네다 노선에 2대, 홍차오 노선에 1대

앞으로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들은 본인 짐의 보안검색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일본 오사카·하네다 노선용 2대, 중국 홍차오 노선용 1대 등 총 3대의 위탁수하물 확인용 CCTV 모니터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김포공항 국제선 이용객들은 항공사 직원의 안내에 따라 본인이 직접 보안검색에 대한 이상유무 및 완료여부를 쉽게 알 수 있게 됐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탑승 수속절차가 개선됨으로써 탑승수속에 드는 시간이 줄고 여행객 편의가 늘 것"이라며 "보안검색의 다소 딱딱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폭발물 탐지장비 추가 배치, 액체폭발물탐지기 설치, 임산부 및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에 대한 전용 검색대 운영, 이용객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기 위한 개별검색대 설치운영과 예상승객현황을 CIQ기관 및 항공사 등에 자료를 제공해 보안검색장의 혼잡해소 등 승객 및 항공기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