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안양천 여름밤 페스티벌' 모습 |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안양천 영롱이 억새 축구장 특설무대(문래동 소재)에서 '제2회 안양천 여름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현철, 박현빈, 박상철, 장윤정 등 인기가수 10여명이 출연하는 'TBS 한마음 콘서트'가 열리고 다음날 21일에는 '한여름 팝과 재즈의 향연'을 주제로 메이드브라운의 애시드팝과 예원예술대학의 재즈콘서트가 선보인다.
22일에는 'KBS 2FM라디오 공개방송'에 카라, 엠씨몽. 채연, 휘성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모든 공연은 오후 7시30분 시작한다.
구 관계자는 "본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임중진 기자 limj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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