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총 발행액에서 상환액을 뺀 순발행 규모는 1조5천388억원으로 작년 11월부터 9개월째 순발행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회사채 총 발행액과 순발행액은 전달에 비해서는 각각 26.7%와 48.8% 줄었다.
회사채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가 2조737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산유동화채(1조3433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2369억원), 전환사채(582억원), 옵션부사채(503억원), 교환사채(8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발행 목적별로는 운영자금 3조7404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 발행 5560억원, 시설자금 1377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발행 회사별로는 SK(2500억원), 한진해운.두산인프라코어.STX팬오션.현대상선(각 2000억원), STX조선해양(1천800억원), STX엔진(1천700억원), 롯데건설(1500억원), 동양메이저(1400억원), 롯데제과(1299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고, 이들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1조8199억원)은 전체 발행액의 4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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