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4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7월 중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5건)에 비해 7% 늘며 기조적 상승세를 유지했다. 보증 공급액은 1435억원으로 전년 동기(1002억원) 대비 43% 급증했다.
이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실질소득이 감소하며 노년층의 생활자금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금융회사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제도이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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