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대상은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 전 제품으로 올 초 엠피온을 구입한 고객의 서비스 기간은 내년 말까지 연장된다.
엠피온을 구매한 고객들은 엠피온 홈페이지(www.mpeon.com)에서 단말기 등록을 한 후 서비스 기간연장 신청을 하면 된다.
서울통신기술은 보증기간 연장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장기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세영 서울통신기술 대표는 "어려울수록 고객을 더 챙겨야 차별화된 고객만족이 가능하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기술적 선도 기업의 이미지로 고객만족을 극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대수는 6월말 현재 250만대로 엠피온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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