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이틀째 진행 중인 노사 협상에 따른 극적 타결 기대감으로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3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보다 14.95% 오른 234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쌍용차 노사는 전일 오전부터 현재까지 마라톤 협상을 진행 중이다.
쌍용차 노조는 "교섭결렬 우려도 있지만 노사 모두 대타결과 대타협의 원칙을 함께 인식하고 있다"며
"파산을 비롯한 극단적 선택들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마라톤 협상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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