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입주연차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로 행복만점

2009-07-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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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최근 장마철을 맞아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쌍용 예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침실 등 집안 곳곳의 세균을 없애주는 '행복상상' 2년 차 다솜 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입주 연차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예컨데 입주 1년차 단지에는 세대 방문 하자 접수 및 단지 합동점검과 입주민 이벤트를 진행하는 '누리 서비스', 2년차 단지는 주방과 욕실 클리닝, 침실 진드기 제거 등의 '다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3년차 단지에는 조경시설물 등 단지 내부의 시설물을 보완 및 관리하는 '다울 서비스'가 진행된다.

아울러 각종 문화공연과 이벤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어울 서비스'는 입주 연차와 관계 없이 모든 단지에 실시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2007년 도입 첫해 5개 단지 3236가구에 처음 서비스를 실시한 이래 이듬해인 2008년에는 14개 단지 9745가구, 3년 차인 올해는 14개 단지 1만2248가구에 서비스가 시행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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