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해양소수력 발전소 준공

2009-07-29 15:42
  • 글자크기 설정
 
한국중부발전은 29일 화력발전소의 냉각수를 수력발전에 재활용하는 보령소수력발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발전소의 설비용량은 7천500kW로 국내 최대 규모다.

보령소수력발전소는 보령화력 1~8호기의 냉각수로 사용되고 버려지던 바닷물을 재활용, 최대낙차 6.6m의 수력 발전에 사용한다.

이로 인해 연간 1만3천715t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발생, 지난해 12월에는 유엔으로부터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 2007년 3월 착공 이후 2년4개월만에 상업운전에 들어간 보령소수력발전소는 국내기업이 만든 수차를 사용해 완성됐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