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의 설비용량은 7천500kW로 국내 최대 규모다.
보령소수력발전소는 보령화력 1~8호기의 냉각수로 사용되고 버려지던 바닷물을 재활용, 최대낙차 6.6m의 수력 발전에 사용한다.
이로 인해 연간 1만3천715t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발생, 지난해 12월에는 유엔으로부터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 2007년 3월 착공 이후 2년4개월만에 상업운전에 들어간 보령소수력발전소는 국내기업이 만든 수차를 사용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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