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는 2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한국식품공업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2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한국식품공업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보와 인적·물적 교류, 공동연구 진행, 식품기업의 해외활동 지원 등을 협력하게 된다. 식품공업협회는 국내 식품제조기업 대표단체로 현재 샘표식품, 농심, 롯데제과 등 116개 기업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aT는 금년도 사업추진계획 수립시 식품공업협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말 정부의 식품산업발전종합대책을 지원하는데 따른 것이다.
윤장배 aT 사장은 “식품공업협회와의 긴밀한 업무공조체계를 유지해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수출목표 53억 달러 달성을 위해 식품제조업계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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