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자동차 회사 아우디 AG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아우디 컵 2009’ 축구 대회를 29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개최한다.
대회에는 FC 바이에른 뮌헨, AC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트, 클럽 아트레티코, 보카 주니어스 등 세계 최강 팀이 참가해 29-30일 양일간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던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우승 트로피는 아우디 디자인 팀이 제작했으며, ‘4개 브랜드, 4개 링, 4개 팀’이라는 콘셉트를 주제로 만들어졌다. 트로피에는 아우디를 상징하는 4개의 링과 4개 브랜드 로고가 레이저로 새겨져 있다.
'2009 아우디컵'우승트로피 (사진=아우디 AG) |
대회는 29일 오후 7시25분(현지시각) 독일 공영방송 ZDF를 통해 중계 방송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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