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노트북 PC용 LCD 패널 판매는 지난달 406만대를 기록했으며 세계적인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것이다.
또한 소형 넷북 패널까지 포함하면 전체 판매량은 450만대에 이른다. 노트북용 LCD패널 제품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온 LG디스플레이는 이로써 노트북 PC용 LCD패널 분야에서 더욱 확고한 1위를 굳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는 노트북 PC용 LCD패널 분야에서 지난해 1분기부터 전세계 시장 점유율 30% 수준을 유지하며 10개월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이동선 LG디스플레이 IT마케팅 상무는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시장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끊임없이 제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뛰어난 제품과 강화된 고객밀착관리를 통해 수치만의 1등이 아닌 고객만족도면에서도 1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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