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하, 수억원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

2009-07-08 18:48
  • 글자크기 설정

   
 
 

유명 건축 디자이너 이창하씨가 협력업체에서 청탁 및 거액을 받아 현재 체포해 조사중에 있다고 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밝혔다.

2006년 협력업체 대표에게서 대우조선해양 사옥 리모델링 공사 일부를 맡게 해주고 조카의 계좌로 5000만원을 송금하게 하는 등 10개에 해당하는 업체에서 수억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검찰은 앞서 구속된 대우조선해양건설 전직 이사 조 모 씨와 이씨의 형 등이 공모한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 씨는 2001년 당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바 있으며, 2007년에는 허위학력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