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 진익 연구위원은 8일 '보험회사 자산관리서비스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서 은행과 금융투자회사 외에 보험사도 신탁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 연구위원은 "보험사들은 신탁업이 허용되면 보험.연금 상품과 금융투자.은행 상품을 복합적으로 결합해서 투자위험, 사망위험, 장수위험에 모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직 구조는 신탁자회사, 운용자회사, 판매전문자회사를 거느린 보험지주회사 형태로 바꾸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