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7.14)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TV홈쇼핑도 보양식 상품을 집중 편성하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현대홈쇼핑(www.hmall.com)은 초복 전까지 장어, 갈비탕, 삼계탕, 홍삼 등 보양식품을 집중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9일(목) 오후 4시 20분부터 8시경까지 한복선 갈비탕 세트, 전남 여수 바다 장어, 정관장 홍삼정 등을 연이어 방송한다.
특히 오후 4시 20분에 방송하는 한복선 갈비탕세트는 동치미 메밀냉면 10인분과 갈비탕 6팩을 3만9900원에 판매해 여름철 입맛을 돋궈 준다.
현대홈쇼핑에서 9일 오후 4시 20분에 방송하는 한복선 냉면+갈비탕세트. (제공=현대홈) |
회사 관계자는 “초복을 앞두고 여름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무대 디자인을 바꾸고 야외 촬영 장면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본격적인 무더위 시즌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에어컨, 우드자리 등 시원한 여름을 위한 상품 편성도 늘인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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