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9일 국민연금공단과 손잡고 주택연금 및 국민연금 노후설계서비스(CSA)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국민연금과 주택연금의 상호보완적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 △고객과 직원에 대한 교육지원 △주택연금 및 국민연금 노후설계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연계 홍보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임주재 공사사장은 "출시 2년을 맞는 주택연금이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지닌 국민연금의 도움으로 국민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관련 제도가 고령화 시대 노후 안전망으로 든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양 기관 간 공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