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업, 여름휴가 평균 3.9일

2009-07-08 11:19
  • 글자크기 설정

7월 말~8월 초에 대부분 집중

인천지역 기업들의 올 여름 휴가는 평균 3.9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천경영자총협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35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9년 하계휴가 실태’에 따르면 휴가일수가 4일인 기업이 47.5%로 가장 많고, 3일 30%, 5일 12.5%의 순으로 평균 휴가일수는 3.9일이다.
휴가 시기는 8월 초가 54%로 가장 많고, 7월 말∼8월 초 21%, 7월 말 8.1%로 오는 7월 말∼8월 초에 전체의 83.1%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휴가기간을 단기간(1주일)에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 65%로 나타났으며, 의료와 호텔 등의 서비스업체는 여러 차례로 나눠 휴가를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제조업의 경우 공장가동을 멈추고 집단휴가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기업들의 하계휴가 일수 및 휴가비 지급 등은 작년 여름휴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