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GM대우는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팀'을 편성해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고, 수해 발생시 해당 지역에 파견할 계획이다.
서비스팀은 침수 차량 무료 점검은 물론 연료 필터, 휴즈 등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과 경미한 수해차량 시동조치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GM대우는 전국의 GM대우 정비사업소에 입고된 수해 차량에 대해 수리비의 30%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정종욱 GM대우 애프터서비스 사업본부 전무는 "집중호우로 자동차 엔진 룸까지 침수된 경우에는 엔진과 변속기, 전기장치 등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동을 바로 걸지 말고 가까운 정비소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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