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낮게 나오면서 채권 값이 상승했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8%포인트 내린 4.56%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1800계약을 순매수하면서 30틱 오른 109.73으로 마감됐다.
이날 채권 가격은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보합권에서 출발했고, 소비자물가가 나온 뒤 상승폭을 키웠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0% 올라, 종전 최처치인 2007년 8월의 2.0%와 같은 수치를 나타냈다.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는 "소비가 물가가 낮게 나오면서 긴축정책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며 "전날 산업생산에서 불거진 경기 바닥 우려는 선반영됐으며, 특별한 악재가 없으면 저가 매수세가 기다리는 만큼 금리는 완만하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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