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N 정부간해양학위원회 부의장국 선출

2009-06-24 07:58
  • 글자크기 설정

임기는 2년(1회 연임가능),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우리나라가 UN 산하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의 제4그룹 부의장국으로 당선돼 2년간 아시아·태평양 그룹을 대표하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IOC 제25차 총회에서 한국해양연구원의 변상경 박사가 제4그룹(아·태지역)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3년 IOC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되며 본격적으로 해양 분양 국제기구에 진출했다. 그후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 의장, '서태평양 정부간해양학위원회(WESTPAC/IOC)' 의장 등을 역임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IOC 부의장국 진출로 동해명칭, 독도 영유권 등 민감한 해양관련 외교 문제에 대한 우리의 지지기반을 확대할 것"이라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시키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