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를 통해 발생되는 검색 수익의 일부는 모질라재단에 기부되는 등 양사는 오픈소스 확대를 위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다음이 정식으로 배포하는 '파이어폭스 3 다음 에디션'은 '파이어폭스 3' 정식 버전에서 한층 더 다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검색, 한메일, 카페 미리 보기 등을 포함한 툴바 기능을 추가한 버전이다.
이는 다음과 모질라 재단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파이어폭스용 다음 툴바 외에도 국내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확장 기능 위주로 일반 및 개발자용을 나누어 통합 확장 기능팩을 제공한다.
이재혁 다음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다음을 통해 이제 빠르고 안전한 웹 브라우저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파이어폭스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 오픈 소스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위한 재정적 지원과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이러한 지원들은 다음의 개방 전략과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