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홈페이지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웹사이트 분석기관 랭키닷컴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보험사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12.9% 증가했다.
방문자 수가 가장 많은 생명보험의 경우, 방문자 수는 지난 2007년 5월 146만명에서 지난달 164만명으로 12.7% 늘었다.
또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것은 손해/화재보험사로 지난해 5월에 비해 27% 증가했다. 최근 저렴한 온라인 보험상품 출시가 이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연령별 방문자를 조사한 결과, 30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자동차보험사의 경우 30대 비중이 50%를 넘겼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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