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은 세계적인 한국계 모델 제라 마리아노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와이 출신 한국계인 제라 마리아노는 미국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모델을 비롯해 아르마니, 맥(Mac), 세포라, H&M 등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했으며 최고의 '몸짱' 모델들이 등장하는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발탁돼 더욱 화제가 됐다.
네이처 리퍼블릭 이장우 마케팅본부장(상무)은 "제라 마리아노는 브랜드 개념인 '태초의 신비로운 생명력'을 표현할 수 있는 건강한 자연미와 함께 현대적인 감각을 겸비해 여성 모델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2~13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광고 촬영을 마친 제라 마리아노는 "네이처리퍼블릭은 화장품 브랜드로서 매우 신선하고 내 자신을 상징할 수 있다고 판단해 모델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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