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점식에는 황영기 KB금융그룹 회장과 김석남 KB생명 사장 등 그룹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KB생명은 이로써 은행 영업망을 활용한 방카슈랑스 전문보험사를 넘어 다양한 채널을 보유한 종합보험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마포지점은 FC영업과 TM영업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TC지점으로 KB금융그룹의 방대한 고객정보를 활용한 CRM과 함께 KB국민은행 지점과 연계한 각종 금융정보의 제공을 통해 고객맞춤형 고품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그룹 내 유일한 아웃바운드 대면영업채널로 그룹 내 고객, 상품, 채널간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황영기 회장은 개점축사를 통해 “KB금융그룹은 비은행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와 KB생명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종합보험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말했다.
KB생명은 이번 마포지점을 필두로 수도권내 4개 지점을 추가로 개점하는 등 전국 지점망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