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은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 10회 철의날 기념식에서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은 이득이라는 명명백백한 이유가 있다면 (합치는 쪽으로) 가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누구도 확답을 내릴 수 없다"고 말했다.
박승하 부회장은 이날 "현대·기아자동차처럼 합치지 않고 경쟁시키거나 디자인이나 판매를 다르게 하는 경영방식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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