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은 15개 계열사의 재무와 인사 조직을 사업형 지주회사로 출범하는 웅진홀딩스의 경영지원실로 통폐합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신설되는 웅진홀딩스의 경영지원실에는 계열사 인사·재무 담당 인력 8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경영지원실장에는 김정훈 웅진케미칼 전무가 내정됐다.
경영지원실은 급여와 4대보험, 복리후생, 재정 결산 업무를 총괄하고, 자금 조달과 노사 업무는 계열사에서 그대로 맡는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재무.인사 조직 통폐합을 통해 중복 업무를 최대한 줄이고 경영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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