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향후 실적에 대한 부정적 전망 속에 1일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오전 9시28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7천500원(6.36%) 떨어진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오토넷 합병에 따른 기대감이 희석됐고 환율 하락기에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개선 속도가 약해졌던 현상이 이번에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오는 4.4분기에 현대모비스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내는 '어닝 쇼크'를 보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