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신임사장에 권행민 전 KTF 사장 선임

2009-06-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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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행민 KT파워텔 신임사장
KT 자회사인 KT파워텔은 신임사장으로 권행민(사진) 전 KTF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권 신임사장은 KT그룹 전략CFT장, KT 재무실장, KT비전 경영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KT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KT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기획한 장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 신임사장은 KT의 성장과 KTF의 무선통신을 담당했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기업·물류 통신부문에서 약진하고 있는 KT파워텔의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이날 취임사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 물류분야 통신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기업통신 서비스 제공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사의 대내외 역량을 향상시켜 대외상황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회사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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