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현대카드 법인 고객들은 부가세 환급서비스 등을 별도 비용 없이 제공받게 된다.
지금까지는 특정 법인카드 상품을 이용해야만 부가세 환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원클릭'은 인력 및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외에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어음처리 항목 정보도 함께 조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매출 120억원 규모 기업의 경우, 8억원 수준의 부가세 환급 작업을 2시간만에 끝마칠 수 있다.
또 전표 및 회계 업무 자동화를 통해 신속한 회계처리가 가능하며, 법인카드의 한도관리, 분실신고, 재발급 처리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
'원클릭'을 이용하려면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거나, 담당자 직접 방문이나 원격 설치를 요청하면 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법인 고객은 단순한 리워드나 프로모션보다 법인카드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비용절감을 더 원한다"며 "이런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스템을 직접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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