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초반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 가능성 소식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11.45포인트(-0.82%) 하락한 1389.90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가 보합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1400선을 넘나들며 혼조세를 보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또 다시 불거지자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이 35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0억원, 237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우위로 774억원어치 물량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1.00%) 기계(0.88%) 음식료(0.30%)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2.30%) 철강금속(-0.91%) 은행(-0.90%)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10위권내 종목 가운데 LG디스플레이(1.59%)를 제외하면 삼성전자(-0.37%) POSCO(-1.52%) KB금융(-1.22%) 등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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