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여름 성수기 마케팅 본격 가동

2009-05-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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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맥주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충북 청원에 공장이 있는 충청 지역 홈타운 브랜드로써 카스의 충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21일부터 '카스 홈타운 습격작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퍼스 행사인 '카스 대학가 습격작전'과 거리 프로모션인 '카스 거리 점령작전' 등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된다. 
먼저 '카스 대학가 습격작전'은 21일 충청도의 단국대학교를 시작으로 한남대학교, 청주대학교 등 총 3개 대학에서 5월 대학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장르인 힙합 댄스팀을 구성해 '이 기분 그대로 댄스 타임' 공연을 갖는다.

또 대형 카스 캔을 연상시키는 컨셉카 내에서 카스맥주의 CF상영 등 볼거리와 함께 카스의 4가지 제품 시음회는 물론 다양한 게임도 진행한다.

거리 프로모션인 '카스 거리 점령작전은' 충청권 내 주요 유동인구 밀집 지역인 대전 둔산 타임월드와 청주 성안길 CGV 등지에서 22일과 30일 양일간 펼쳐진다.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즐거움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카스는?'이라는 주제의 현장 댓글 이벤트와 'No.1 카스 퀴즈 이벤트' 등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색다른 재미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카스 캐릭터와 함께 카스의 4가지 브랜드 이미지가 삽입된 룩 보드 퍼포먼스를 비롯해 비보이팀의 댄스공연 등 볼거리 넘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오비맥주 황인정 마케팅 상무는 "충청 지역 내 오비맥주의 시장점유율은 1위"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카스의 브랜드 충성도를 더욱 높이는 것은 물론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올 여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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