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비즈니스맨을 위한 노트북 ‘프로북’ 출시

한국HP는 21일 비즈니스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HP 프로북’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엘리트북 시리즈에 이어 새로 추가된 비즈니스 노트북 브랜드다.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세련된 외관을 강조했다.

색상은 와인 레드와 턱시도 블랙 2가지다. 사이즈는 14인치형, 15.6인치형, 17.3인치형 등 3가지를 선보인다. 기존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외에도 노벨의 오픈 소스 기반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HP 프로북은 파일 새니타이저 기능을 갖췄다. 이 기능은 노트북에 남아 있는 파일과 폴더 등 개인 정보를 영구 삭제해 노트북 재활용 시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을 제거해준다.

제품에 적용된 독립형 키보드는 키 간 간격이 넓어 오타를 줄여준다. 먼지와 외부 오염에도 강하다.

이외에도 에너지 스타 인증을 획득하고 전원 공급 자동 조정이 가능한 어댑터를 채택했다.

김은진 기자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