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가 오는 26일 부산을 시작으로 지방 중소건설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며 협회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널리 홍보해 보다 많은 업체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해건협은 전문가 진출상담, 현지 입찰참여 및 기술시연회 개최 지원, 현지법인 및 지사설립 지원, 무료 해외건설 교육과정, 시장개척지원 등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설명회는 26일 전문건설공제조합 부산회관 회의실에서 부산, 울산, 경남지역 중소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것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원주, 인천, 서울 등에서 총 8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는 지난 2006년 국토해양부의 지원으로 해외건설협회 내에 설립됐다. 중소건설업체를 건실한 해외건설업체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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