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다시 장중 1400선을 탈환했다.
전일 뉴욕 증시가 주택지표 호전과 예상을 웃돈 기업 실적을 바탕으로 3% 급등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413.7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가 1400선을 돌파한 것은 장중 고가과 종가 기준으로 지난 13일 이후 처음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76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4억원과 572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SK텔레콤과 KT&G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61%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가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4.35% 크게 올랐다.
전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은행주와 금융주가 4%넘게 올랐고 증권업도 3% 넘게 상승중이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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