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스마트 그리드 구현… 그린 빌리지·팩토리 구축

2009-05-17 13:41
  • 글자크기 설정

   
 
사진: LS산전의 한 연구원이 스마트 미터로부터 받은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에너지 절감기능을 수행하는 댁내 표시장치를 설명하고 있다.

LS산전이 국내 최초로 스마트 그리드를 구현한 주거단지와 공장시스템을 구축한다.

17일 LS산전에 따르면 '그린 빌리지'와 '그린 팩토리'는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해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는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를 구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린 빌리지와 그린 팩토리는 이같은 스마트 그리드를 적용, 연료전지, 태양광발전, 에너지 저장장치 등의 신재생에너지 생산 시설을 설치해 소비전력을 실시간 관리한다.  

그린 빌리지가 구축되면 가정 내에 표시장치가 설치돼 사용자가 전기를 쓸 때마다 실시간으로 사용 요금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현재까지의 전기 사용량과 요금은 물론 이번 달 전기 요금 추정치,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도 파악할 수 있다.

LS산전 측은 "올해 안에 그린 빌리지 약 20세대를 선정하고 청주와 천안 공장을 그린 팩토리로 구축할 것"이라며 "국내 최초로 스마트 그리드가 현실화 되면 국내외 관련업계에서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 견학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